한국의 인공태양,  KSTAR 꿈을 앞당기다

태양과 같이 핵융합 반응으로 지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초고온, 고밀도 상태의 플라즈마를 핵융합로에 장시간 안정적으로 가두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 세계 핵융합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를 이어가는 가운데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연구진이 2021년 세계 최초로 1억 도 인공태양을 30초간 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중략) 연구진은 기존과 다른 이 인공태양의 상태를 ‘FIRE(Fast Ion Regulated Enhancement) […]

서울대 연구팀 “기존이론 벗어난 플라스마 자발전류 발견”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한국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이하 ‘KSTAR’)를 이용해 연구하다가 기존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플라스마 전류를 발견했다고 학계에 보고했다. 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따르면 서울대 나용수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프린스턴 대학 서재민 박사 연구팀은 KSTAR에서 발생한 핵융합 플라스마가 스스로 전류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현상을 관측했다. 연구성과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게재됐다. [위클리 스마트] […]

한국 과학자, 미래에너지 핵융합 운전방식 주도한다

국내 연구팀이 새로운 핵융합 플라즈마 운전방식을 개발했다. 핵융합로 내벽에 손상을 일으키는 기존 운전방식의 단점을 해결했다. 향후 미래 핵융합 상용로 운전방식으로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나용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한현선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중략) 연구팀은 새로운 운전방식인 ‘FIRE’를 개발했다. 2008년부터 운영해온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운전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검증을 진행한 결과, 플라즈마 가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