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 핵융합, 최초 ‘불씨’ 형성 과정 한국이 밝혔다

유민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연구원과 나용수 교수팀은 기존의 플라스마 형성 이론을 대체할 새로운 핵융합 플라스마 형성 이론을 만들고 이를 실험으로 증명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8월 30일자에 발표했다. 국내 핵융합 연구팀이 네이처 자매지에 관련 연구를 게재한 것은 유 연구원과 나 교수팀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기존의 핵융합 플라스마 형성 이론이 강한 자기장이 없는 시스템에서만 통하는 이론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실험 […]

서울대 나용수 교수, 국제핵융합실험로 전문가그룹 의장 선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추진을 위한 국제전문가 그룹인 ‘국제 토카막 물리 회의체’(ITPA) 통합운전시나리오그룹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ITER 프로젝트는 인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한국,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추진 중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개발사업이다. ITER의 핵융합 플라즈마 물리를 담당하는 ITPA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전문가단체다. […]

서울대 공대, ‘신양 공학 학술상’ 교수 6명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17년 신양 공학 학술상’ 수상자로 나용수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6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분야의 나 교수를 비롯해 학술분야에서 윤병동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심병효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서진욱 컴퓨터공학부 교수, 산학협력분야에서 조재열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도희 화학생물공학부 부교수 등 6명이다. 신양 공학 학술상은 서울대 공대에서 정교수 및 부교수로 승진한 49세 이하 젊은 교수들 중 업적이 뛰어난 교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