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Interview

꿈의 에너지 핵융합…상용화 위한 과제는?


(전략)

핵융합에서 발생하는 2천억℃에 이르는 에너지를 받아 일부는 전기에너지로 바꾸고, 또 일부는 핵융합 원료로 다시 쓰이도록 공급하는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 기술은 ITER 제작 기술과 달리 각 나라가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나용수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 지금은 우리 모두 다 다른 나라와 더불어 함께 협력하고 친구인 관계이지만 ITER 이후로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로 돌아서고 엄청난 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되겠죠.]

(후략)

YTN 최소라(csr73@ytn.co.kr)
[과학]꿈의 에너지 핵융합…상용화 위한 과제는? | YTN

김상균·유민구 박사, 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 신진연구자상 수상

(왼쪽부터) 김상균, 유민구 박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김상균, 유민구 박사가 아시아태평양물리학협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hysical Societies) 플라스마 물리분과(Division of Plasma Physics)에서 선정하는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상균 박사와 유민구 박사는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지도하에 각각 핵융합 장치인 토카막의 플라스마 경계면 불안정성 연구와 초기 시동 현상의 근본적 원리를 밝혀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 성과는 핵융합 분야의 권위 있는 학회인 IAEA 핵융합학회와 Nuclear Fusion 학술지에 발표됐다.

김금이 기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9/861504/